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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아 사랑해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6.29 08:53:56

[프라임경제]청력을 잃어가는 청각장애인 남자와 교통사고로 인해 지체장애인 된 여자의 아주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2007년 새롭게 찾아온다.

2006년 대학로에서 초연된 ‘현정아 사랑해’는 새싹 공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였으며, 2차,3차 본 공연의 경우 주말마다 연일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단신명나게는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2007년 7월 6일 부터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정아 사랑해’는 우리나라 연극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애인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커플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고 있는 뮤직 드라마이다.

특히 이미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숨쉬고, 사랑하며 이별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랑과 결혼 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유쾌한 웃음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씻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결혼마저도 할 수 없는 그들의 아픈 현실을 보며 이 사회가 보듬어 가야할 문제들에 대해 잠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07 ‘현정아 사랑해’는 올해 처음으로 특별한 프리뷰 행사를 7월 5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 소극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바로 주인공 "김현정"과 같은 "현정"이란 이름의 네티즌 중 프리뷰 공연 관람을 원하는 현정이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다.

이름이 현정이라고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은 무료이며 동반인에 한해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현정아 사랑해> 싸이클럽 http://hj-hh.cyworld.com
에서 받으며, 초청은 선착순 80명이다.

또한 극단은 7월 6일 ~ 15일 까지 프리뷰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프리뷰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신청한 관객들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약한 관객을 추첨 MP3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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