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농업․농촌분야에도 무선인식(RFID),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IT 신기술 적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농림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u-IT를 활용한 농업․농촌 정보화 촉진 협력계획에 관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하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양 부처간 협력사업은 정통부가 선도모델의 발굴․검증, 농림부는 검증된 모델의 확산을 원칙으로 하고 시범단계부터 공동 참여하여 성공 가능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게 된다.
특히, 이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위원회를 별도 운영하여 사업추진 단계별로 객관적․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토록 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 부처가 추진하고자 하는 협력계획은 크게 3대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분야는 농산물의 최적·정밀 생산 환경을 구현하여 품질을 고급화하고 가축질병의 예방과 병든 가축의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농축산물 유통소비 분야는 유통·물류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과제로, 농촌 생활환경분야는 농촌주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여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 4,330억 원(농림부 3,830억 원, 정통부 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재원은 양 부처의 중기재정 계획에 반영하는 등 예산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양부처의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해 한미 FTA 등의 시장개방에도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선진화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IT 분야에서는 신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요창출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