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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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2 14:51:04
[프라임경제] 올 상반기 해외증권 발행금액은 8억7천만불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예탁결제원은 해외증권 권리행사대리인 서비스를 통해 기업자금모집수단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한 회사수는 75개사 78종목으로 2006년 상반기의 69개사 96종목에 비해 발행회사수를 기준으로 8.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증권발행금액은 8억7,082만불로 지난해 상반기의 6억9,675만불에 비해 25% 증가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러한 해외증권 발행회사 및 금액의 증가에 대해 ▲상반기중 국내 증권시장의 상승세 ▲국내유상증자에 비해 신속한 자금조달 ▲국내발행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 등 발행비용의 절감 ▲해외증권 발행으로 인한 기업의 국제적인 인지도 개선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후 시행중인 금감위의 해외증권발행 관련 공시규제 강화조치에도 해외증권의 발행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해외증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방식이 기업의 자금조달수단으로 완전히 정착된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해외증권 발행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