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천507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4천만달러가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이와 관련 “보유외환 운용수익에도 국민연금 및 외국환은행과의 통화스왑 실시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작년 6월 3억3천만달러 감소 이후 1년만이다.
한은은 2005년 7월부터 외국환은행 등에 원화를 담보로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대출해주는 형식으로 통화스와프 거래를 해오면서 외환보유액 증가속도를 다소간 완화시키고 있다.
6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177.6억달러(86.9%), 예치금 324.6억달러(12.9%), IMF포지션 3.4억달러(0.1%), SDR 0.6억달러(0.02%), 금 0.7억달러(0.03%)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5월말을 기준으로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1조2천20억달러(3월말 기준), 일본 9천111억달러, 러시아 4천32억달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