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 정제시설 가동차질 소식과 영국 내 테러 발생 우려감으로 인해 2일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1/B 상승한 71.09달러에 거래를 종료하며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0.58달러 상승한 67.12달러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두바이유 현물가가 배럴 당 67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달 19일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미 커피빌 리소시스(Coffeyville Resources)사의 캔사스(Kansas) 소재 정유시설(10.8만 b/d 규모)의 가동차질이 발생하면서, 휘발유 공급차질 우려감이 고조됐으나 커피빌사 측은 정상재개 가능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런던 통근 열차 7.7일 테러 발생 2주기를 앞두고 영국 내 테러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영국정부는 테러위험 단계를 최고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BNP Paribas사 톰 벤츠(Tom Bentz) 분석가는 하반기 석유재고는 타이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는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Dow Jones 조사에 의하면, 미 휘발유 재고가 평균 7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 가동률이 9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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