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 정제시설의 추가 가동차질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3일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2달러 상승한 71.41달러에 마감됐다.
또, 우리나라 원유수입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두바이유 역시 전일대비 배럴 당 1.07달러 상승한 68.19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한데는 휘발유 수요가 최고조에 이르는 미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 커피빌 리소스(Coffeyville Resources)사의 정유시설 가동차질에 이어 플린트 힐스 리소스(Flint Hills Resources)사의 정유시설도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공급차질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맨파이낸셜(Man Financial)사의 존 킬리도프는 “정제가동률이 평년수준(94%)보다 낮은 상황에서 추가 가동차질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동을 중단한 정유시설은 현재까지 가동을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재가동 시점 또한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주 미 석유재고 발표는 미 독립기념일(7.4일) 휴일로 인해 7.5(목, 현지시간)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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