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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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11:23:47
[프라임경제]씨앤앰서울미디어원(대표 오규석 http://sm1.cnm.co.kr )은 6일 송파에 위치한 방송국에서 ‘씨앤앰 시청자제작단 발대식’을 가졌다.
씨앤앰 계열SO 지역채널인 C&M ch4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씨앤앰서울미디어원은 지역주민(일반인, 학생 등) 10명으로 구성된 시청자제작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부 방송사에서 제작단이 아닌 개인에게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개인에게 지원을 하다 보니 제작 여건상 제작물의 형태가 대부분 1-5분 이내의 뉴스 보도물 형식을 띄게 된다. 이번에 결성된 시청자제작단은 주민들이 스스로 방송 제작의 주체가 되어, 연출과 촬영, 리포터, 작가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매주 20분의 정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즉, 지역에서 일어나는 우리 주변 이야기를 주민 스스로 선정해 시청자에게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씨앤앰서울미디어원은 시청자제작단이 제작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담당, 장비 지원에서부터 방송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제작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거나 혹은 그 동안 직접 방송에 참여해 제작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제약들 때문에 참여가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해 주는 셈이다.
시청자의 알릴 권리 충족을 위하여 기존의 시청자 수급에 의한 퍼블릭 엑세스 프로그램의 범주를 넘어 방송사가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시청자의 시각에서 전달해 주고자 한다. 씨앤앰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헬로우TV>와 <단편영화관>도 시청자 수급물 형태의 퍼블릭 엑세스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제작단원 중 한 명인 문권식씨(27세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미디어과 2년)는 ‘지역 방송 제작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동네를 다니면서도 많은 것들을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준 담당 PD는 ‘방송사가 직접 시청자제작단을 운영하기 위해서 일반 프로그램 제작에 비해 몇 배가 되는 노력을 들여야 한다. 우선, 단원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에 대한 교육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 수준과 원하는 분야가 다 다르다. 따라서 철저히 일대일 교육이어야 효과가 있다. 시작 단계부터 많은 전문 스태프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씨앤앰 시청자제작단 운영은 지역케이블TV가 작은 형태이지만 미디어센터의 기능을 수햄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스스로 다가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