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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CJ·코오롱, 2기 로또사업권 쟁탈전

10일 제안 설명회 거쳐 중순경 최종 사업자 선정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7.08 17:42:53
[프라임경제]연간 매출이 2조원을 넘는 로또복권 2기 사업자 공모에 유진·CJ·코오롱이 출사표를 던졌다.

8일 업계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6일 마감된 2기 사업자 공모에 유진기업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코오롱아이넷을 대주주로 한 ‘드림로또 컨소시엄’, CJ(엠넷미디어)가 대주주인 ‘로또와 함께’ 등 3개 컨소시엄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사업자는 이달 중순경 선정되며, 오는 12월2일 추첨분부터 향후 5년간 로또복권 사업을 하게 된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유진·LG CNS·농협·상품기획 및 사업운영 KTeMS·엔젤로또 등의 국내기업과, 복권솔루션 전문업체인 그리스의 Intralot(인트라롯)사로 구성되어 있다.

‘로또와 함께’는 CJ㈜·대우정보시스템·윈디플랜·우리은행이 조를 이뤘다. 윈디플랜은 국내 솔루션업체로 몽골과 유럽 등지에 복권추첨 시스템을 수출하는 곳이다.

‘드림로또 컨소시엄’은 코오롱아이넷·삼성SDS·지텍·하나은행이 참여한다. 이중 지텍은 미국에 본사를 둔 이탈리아 복권 솔루션업체다.

한편, 복권위원회는 1기 사업자 선정과 달리 조달청 주관 하에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술력이 우수하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업체가 유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찰은 10일경 제안업체의 제안 설명회를 거쳐 7월 중순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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