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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항공기용 타이어 정부 안전승인 받아

 

김훈기 기자 | bom@newsprime.co.kr | 2007.07.10 11:24:13
[프라임경제]금호타이어가 독자 개발한 항공기용 타이어가 정부의 첫 안전승인을 받았다.

10일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주)금호타이어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타이어에 형식승인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안전본부는 국내에서 생산한 항공기용 제품으로는 최초로 정부에서 안전성을 인증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형식증명서 수여식은 11일 열린다.

앞서 항공안전본부는 2005년 4월에 국내외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기 타이어를 시범 인증사업으로 선정한바 있다.

항공기 타이어는 자동차용보다 공기압력은 약 9배, 하중은 15배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정밀한 안전 검증이 필요하다. 금호의 항공기용 타이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동등한 수준으로 설계, 생산과정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했다. 일부 전문적인 검사는 항공우주연구원에 위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FAA 관계관 6명이 검사과정을 참관하고 FAA 요구조건을 만족한다고 확인한 바 있다.

한편, 국내 관련업체는 항공기용 블랙박스, 비상발전기 및 대기자료 컴퓨터 등 핵심 항공전자장비에 대한 개발도 완료단계에 있어, 이 장비들에 대한 인증 작업도 조만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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