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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조 매장 점거 경쟁점포는 호재?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7.10 11:37:13

[프라임경제]이랜드노조들의 매장 점거가 인근경쟁점포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랜드 계열사인 홈에버ㆍ뉴코아 점포 13곳의 영업이 중단된 8일( 일요일) 하루 인근 경쟁 점포는 10% 안팎의 매출신장율을 보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8일 이랜드 노조의 매장점거로 영업을 중단한 홈에버 중계점과 2㎞ 가량 떨어진 이마트 월계점의 매출이 전주 일요일( 1일)에 비해 16% 가량 증가했다.

같은날 영업을 중단한 홈에버 면목점과 월드컵점 인근의 이마트 상봉점과 은평점 도 전주 일요일보다 각각 11%, 6% 가량씩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는 이날 영업을 중단한 홈에버 및 뉴코아 매장 13곳과 인접한 경쟁점포 15곳 의 8일 매출도 전주 대비 평균 4%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홈에버 시흥점과 2km 가량 떨어진 롯데마트 금천점은 8일 매출이 전주 일요일 대비 28~30% 신장했고 홈에버 중계점과 0.7㎞ 가량 떨어진 롯데마트 중계점도 15-20% 매출이 늘었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역시 홈에버 금천점과 인접한 홈플러스 금천점의 8일 매출이 전주 대비 10.1%, 홈에버 월드컵점과 목동점에 가까운 홈플러스 강서점은 6.7%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 실제로 홈플러스 금천점, 강서점의 경우 전년동기대비시에도 매출신장율이 각각 21,7%, 14.3%로 높다"며 이는 이들 점포의 경우 홈에버 영업 중단에 따른 고객 증가와 함께 계절등 또다른 요인들이 작용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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