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터넷주소창은 모든 웹사이트로 가는 가장 중요한 대문이다. 따라서 주소창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웹사이트의 대문을 보호하는 길”이다.
창립12주년을 맞은 넷피아의 이판정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한글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정 회사가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 주소창에 입력된 한글주소를 가로채어 가는 행위는 만인의 공공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것을 훼손한 기업들은 하루 빨리 원상복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소창은 고객 공유의 가장 큰 공용의 고속도로이자 가장 큰 대문으로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는 모든 언론사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야 전문 포탈이 앞장서야 한다고 밀했다.
다음은 만인의 공용 대문인 한글주소창을 함께 지키며 발전시키는 것이 웹3.0인 we do의 첫걸음으로 새로운 거대 빅뱅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한 이사장의 창업기념사다.
[넷피아 대표이사 창업기념사]
안녕하십니까? 넷피아 대표이사 이판정입니다.
네트워크의 유토피아를 열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하여 자국어인터넷주소를 통해 인터넷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넷피아가 12돌을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창업기념일이 되면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자국어인터넷주소 활성화에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님, 등록고객님 및 사용자 여러분의 덕택에 넷피아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인터넷 기업을 시작하고 12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정말 많은 난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창문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질 정도로 힘들고 막막하였지만, 자국어인터넷주소를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97년 세계최초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개발해 99년 한글인터넷주소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였을 때의 감동의 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의 수많은 난관이 있어 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넷피아와 한글인터넷주소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하였던 일이었습니다.
▪ 넷피아의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전 세계 95개국으로 뻗어나가 세계 인류가 자국어로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비영어권 국가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터넷시장의 최고의 상품가치를 지닌 자국어인터넷주소와 더불어 한글e메일주소(이판정@넷피아)서비스를 전국민에게 보급하는데 전력을 다하여 전자우편의 대중화를 통해 인터넷주소의 한글화 완성을 이루어낼 것을 다짐합니다.
▪ 모든 전문사이트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 공용의 대문은 ‘주소창’에서 시작됩니다. 인터넷 주소창은 인터넷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터미널이자 가장 큰 대문이며 한글인터넷주소는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인터넷이용을 더욱 용이하고 풍부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글인터넷주소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주소라고 믿고 사용하고 있는데, 주소창의 한글주소를 가로채어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문제가 하루 빨리 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언론사를 포함하여 모든 전문 포탈들은 인터넷사용의 가장 큰 대문으로서의 주소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주소창이 보호되지 못하면 인터넷 사용자들의 공용의 터미널이 파괴되어, 주소창의 대체 터미널 역할을 하는 특정사이트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는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만의 콘텐츠 가치를 최대화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요 전문사이트에서 한글인터넷주소를 지키는 것은 자신의 콘텐츠가 제공하는 매출의 20% 이상을 지키는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인터넷 공용 대문으로서의 한글 주소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의 인터넷은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불합리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인터넷 사용자들의 공용의 대문인 주소창을 지키는 일이며, 주소창을 지켜내어 한글주소활성화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작년 이맘때 11주년을 맞아 벤처 정신으로 돌아가 ‘발로 뛰는 넷피아’가 되겠다고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저희 임직원은 다짐했었습니다. 밤낮을 잊고 정말 열심히 뛰었기에 1년이 벌써 지나간 듯 합니다. 넷피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 불가리아, 그리스 등 8개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태국, 하와이, 연변, 불가리아, 몽골 등 5개 지역에서 자국어주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연말까지는 20개국으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국어인터넷주소가 세계일류상품의 가치를 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창립 12주년인 지금 넷피아는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넷피아는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에 기반하여 성장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2007년을 원년으로 넷피아는 이제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바탕으로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온라인 마케팅 동반자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저희가 한글인터넷주소를 최초로 개발 보급하여 10여 년이 넘게 국가정보화지수 향상에 기여해 왔지만,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에만 전념하기에는 아직 주변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따라서, 뼈를 깎는 고통을 딛고 거듭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국어인터넷주소 보급과 구현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자국어인터넷주소는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손으로 전세계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만들고 있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 이 시대를 함께 사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벅찬 일이 아니겠습니까?
올해 1월 1일 저와 넷피아 임직원은 강원도 한계령에서 새해 첫 아침을 맞았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신년 벽두의 희망을 보았고 동시에 웅비하는 넷피아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이것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또한, 2007년도의 반을 지내오면서 새로운 많은 비즈니스모델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산 다사의 벤처 생태계에서 12년을 이어 왔다는 것은 이미 생존게임에서 검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동양 철학의 근간인 12간지에서 12의 숫자는 다시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지난 12년은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마련하기 위한 12년이었다면 앞으로의 12년은 자국어인터넷주소 완성을 위한 12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자국어인터넷주소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화에 더욱더 매진해 갈 것입니다.
새롭게 출발한 넷피아는 오늘을 진정한 변화와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전세계 인류에게 자국어인터넷주소라는 새로운 가치를 보급하는 외롭지만 보람 있는 선구자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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