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선물거래소(KRX)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스피200옵션 10주년을 기념하는 2007 KRX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해외참가자로 CME(시카고상업거래소),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등 해외 17개 거래소 및 기관투자가 대표단 30명, 국내에서는 재경부, 금감위, 기관투자가, 학계 7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에서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200 옵션시장은 1997년 7월 개장된 이래 급속히 성장하여 2006년 기준 전세계 파생상품 거래량의 21%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상품”이라고 전제한 후, “코스피200 옵션의 성공요인은 상장초기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한국증시의 높은 변동성, 우수한 IT 인프라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 파생상품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소들은 파생상품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인수 합병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KRX는 향후 코스피200 선물 옵션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거래소와의 연계거래, 미국내에서의 투자적격시장 지위확보, 전산시스템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축사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파생상품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펀드규모의 증가와 부의 관리에 대한 수요로 성장잠재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완화와 다양한 상품 상장 지원, 체계적인 감독방안 마련, 해외거래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파생상품 시장을 선도할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거래소의 파생상품시장의 현황과 성장전략에 대한 논의와 "세계 파생상품시장의 미래”에 대해 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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