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주택대출금리 1% 상승...가계이자부담 2조6천억 증가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7.16 09:12:44

[프라임경제]주택대출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가계 이자부담은 연 2조6천억원 증가한다.

한국은행의 주택금융의 현황과 발전방향 자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민간주택대출 잔액은 279조 2천억원으로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가계의 이자부담이 연간 2조 6천억원 증가하며 차주당 연간 64만원의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콜금리 인상과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및 은행채 발행 확대에 따른 금리상승으로 가계의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택대출 증가로 금융부채가 소득이나 금융자산보다 더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약화되는데,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금융부채 비율은 2001년 96.3%에서 2006년 142.3%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대다수 OECD 국가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관련 한은측은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데다 주택대출의 대종이 변동금리부이기 때문에 금리상승이 확대될 경우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중된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권 리스크수준은 대출규제와 낮은 연체율 등에 비추어 높지 않으나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의 경우 부동산경기가 악화되면 건설업체 부도와 PF자금 회수불능으로 이어져 금융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