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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음악인들의 연주회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7.16 09:27:08
[프라임경제]씨앤앰(대표 오규석 www.cnm.co.kr)이 후원하는 시각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세계 최초 체임버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7월 19일, 영산아트홀(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다.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소외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 음악인에게 연주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시각장애아동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씨앤앰의 후원을 받아 창단되었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국내 시각장애인이 약 20만명이나 시각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과 직업개발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직업이나 꿈의 실현에 대한 희망을 접고 대부분 안마사나 침술사로 일하며 생활하고 있다.(맹학교 졸업생 67% 안마사나 침술사로 생활, 2005 국립맹학교 졸업생 자료).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힘겹게 능력과 실력을 갖추어도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에게 주어지는 평범한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 씨앤앰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힘든 시각장애 전문음악인들이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각장애로 인해 비록 악보와 지휘를 볼 수 없지만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과 열정, 힘겨운 연습과정을 거쳐 완성한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수준높은 클래식 곡과 사랑을 주제로 한 연주곡으로 그 어떤 오케스트라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감동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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