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동토(凍土)에서 우리나라 렌터카가 달리게 됐다.
아주에이비스렌터카를 운영하는 아주오토렌탈(대표 정상호)이 최근 러시아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톡에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차량 대여서비스를 시작한 것.
아주오토렌탈 측은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장을 위해 세계적인 렌터카업계 AVIS와 러시아 동부 지역을 커버하는 라이센스 계약도 완료했다.
러시아 동부는 사할린, 블라디보스톡, 하바로브스크 등 3개 도시의 인구만도 15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시장 잠재력이 크며, 동부지역의 무역과 경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 기관과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 내 많이 위치해 있어 향후 서비스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또, 이번 러시아 지역 진출은 한국에서 20여 년간 다져진 독특한 서비스 기법을 바탕으로 향후 서유럽 지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는 아주오토렌탈의 행보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호 대표는 “러시아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의 렌터카 서비스인 만큼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5년 이내, 러시아 지역 차량 보유대수 10,000 여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