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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백화점 매출 증가세로 돌아서

 

이경환 기자 | b612@newsprime.co.kr | 2007.07.18 11:03:40

[프라임경제] 4, 5월 감소세를 보였던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6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구매객 수와 구매단가가 모두 늘어나며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산자부에 따르면 6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각각 1.9%,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 해 ‘쌍춘년’ 효과 대비 살아나지 않는 구매동향 등으로 인해 4월부터 두 달 연속 작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 부문에서 소폭의 매출 감소를 제외하고, 가전문화 부문(9.0%)을 비롯 여타 부문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식품부문의 매출을 제외한 여타 부문에서 매출 증가했고, 백화점은 명품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가정용품 부문의 매출을 제외한 여타 부문에서 매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관계자는 “에어컨·선풍기·냉장고 등 여름철 냉방기기 가전제품의 매출호조가 가전문화 부문의 매출증가를 주도하였으며, 잡화부문의 매출증가는 주로 건강·미용 상품의 판매증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의 경우에는 백화점의 명품(13.8%)부문이 전년 동월 대비 지속적으로 매출증가추세에 있으며, 잡화(9.4%)·아동스포츠(5.7%)·남성의류(5.6%) 부문 등에서 매출 증가했으나 가정용품(△3.1%)부문에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관계자는 “잡화 및 아동스포츠·남성의류·여성캐주얼 부문의 전반적인 매출증가는 6월 무더위에 따른 계절상품(선글라스, 스포츠용품, 액세서리, 화장품 등 바캉스 소품)의 매출강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정용품 부문의 매출감소는 고가 가전제품 및 가구류 등의 매출 영향으로 전년도 쌍춘년·월드컵 특수의 기저효과로 분석했다.

6월 구매객수 및 구매단가도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3,867원으로 대형마트 42,749원에 비해 49.4% 높게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 전체매출은 대형마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지만 백화점은 1.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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