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OPEC의 증산불필요 발언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 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전일대비 0.33달러 상승한 76.8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상승세는 미국 원유 공급 감소에 대한 시장우려 때문인데, 전날 미국 에너지부는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650만 배럴 감소한 3445만 배럴로 올 들어 최고수준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 카타르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는 이 날 "현재 고유가는 수급에 관계된 문제가 아니므로 OPEC이 증산을 할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시카고 알론트레이딩사의 분석가는 "OPEC의 증산불필요 발언이 유가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 미국 정제가동률 상승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일대비 1.56달러 하락한 69.20달러 선에서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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