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8학년도 수능은 지난 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영역과 수리 나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탐구영역 역시 과목별로 고난이도 문항이 2~3문항 포함되어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그러하듯 6월과 9월의 수능모의평가는 그 해 수능 출제의 기본 바탕이 되어왔다. 따라서 지난 6월과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는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모든 영역을 통틀어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실전감각도 익히고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철저한 개념정리를 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11월 15일에 실시하게 될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학습 대비책과 성적 수준별 학습전략에 대해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와 고려학력평가연구소를 통해 들어봤다.
< 수능 각 영역별 학습 대비책 >
(1) 언어영역
교과서에 수록된 주요 작품들을 두루 익혀 두어야 하고 지금까지 출제되지 않았던 작품 중,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교과서 외의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읽으면서 기본 개념이나 대상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한다.
또한, 수능모의평가 기출 문제 유형과 EBS 수능강의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분석하고 익혀두면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자신감 있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문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과 특히, 추리․상상적 사고를 통해 다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비문학의 경우 지문을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내용 전개 과정, 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이나 교훈, 글쓴이의 집필 의도 등을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비록 생소한 지문이나 어려운 내용의 글을 접하게 되더라도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공부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2) 수리영역
수리영역은 지난 수능과 모의평가의 출제 단원을 분석하여 출제비중이 높은 단원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과서의 공식이나 기본개념을 철저히 익힌 뒤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많이 풀어 보아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수학적 개념․원리․법칙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문제, 다른 교과 상황을 소재로 한 수학적 문제, 수학을 적용하는 다양한 실생활 문제 등의 출제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 가능성이 큰 어려운 문제에 대비해 복합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으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쉬운 문제부터 숙지하고 오답 노트 등을 만들어 한번 틀린 문제는 또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3) 외국어영역
지난 몇 년간의 수능 기출 문제의 유형을 익히면서 다소 어려운 어휘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문장 속에서 그 단어의 의미를 유추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장르의 문장을 읽고 대의를 파악하거나 주장을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매년 출제되는 시사적인 문제나 시각자료를 이용한 문제에 대비해 영자신문과 잡지를 접하고, 듣기․말하기는 문항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정리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원어민의 발음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4) 사회탐구영역
기본 개념과 원리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문항의 전체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나, 특정 개념을 잘 몰라서 틀리는 문항도 있기 때문이다. 기초를 튼튼히 해 놓으면 다양한 소재가 제시되어도 기존에 습득한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해결하는데 훨씬 수월할 수 있다.
또 시사 관련 문제를 교과의 개념과 원리를 이용하여 현상을 파악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이 예상되므로 평소에 시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신문의 주요면과 사설 등을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5) 과학탐구영역
교육과정에 제시된 개념․원리․법칙을 기본으로 한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될 것이다. 즉,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다양한 자료(도표, 그래프, 그림 등)를 분석 및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자료 해석형 문항과 실험을 제시한 후 결론을 도출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될 것이다. 그러므로 교과서에 제시된 다양한 자료와 실험(목적 및 과정 그리고 실험을 통해 도출될 수 있는 결과) 등에 대해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6) 제2외국어 영역
독일어 Ⅰ, 프랑스어 Ⅰ, 일본어 Ⅰ, 스페인어 Ⅰ, 중국어 Ⅰ, 러시아어 Ⅰ, 아랍어 Ⅰ, 한문 등 제2외국어는 출제빈도가 많은 분야가 의사소통 평가능력 부분으로 거의 절반 이상이 출제되며, 발음, 철자, 문법, 어휘, 현지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보아 왔던 교과서와 문제집을 정리하면서 정확하게 익혀두어야 한다.
< 2008수능, 성적 수준별 학습전략 >
이제 수능시험이 약 100일정도 남았다. 그 동안의 치렀던 교육청, 평가원, 사설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준비방법을 택해야 한다.
우선 자신이 어떤 과목에 취약한지 먼저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부족한 과목이 어떤 종류의 문제에서 많이 틀리는지 파악하지 않고 그저 한 영역만 선택하여 무턱대고 공부를 한다면 헛고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나 학교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을 꼼꼼히 체크한 뒤 그 영역의 핵심적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점수대별로 학습대책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상위권 수험생 : 1등급 이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언어영역과 큰 변별력을 보이는 수리영역이 상위 득점을 얻기 위한 가장 큰 변수이다. 따라서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과목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으니 사탐, 과탐 영역의 성적에 대해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학생들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여름방학 이후에 큰 폭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 수리영역의 점수를 안정시키고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 영역에서 고른 높은 등급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신이 강한 영역의 등급을 유지하고 부족한 영역의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 중상위권 수험생 : 2~3등급
이 점수대의 수험생들은 교과서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잘 정리하였으나, 이를 문제 풀이에 응용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고난이도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개 1학년 때부터 영어와 수학을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로 수리, 외국어 영역은 기본이 잘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문제집을 풀면서 응용력을 키우면 점수 향상이 기대된다. 그러나 언어 영역이나 사회탐구 아니면 과학탐구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3) 중위권 수험생 : 4~6등급
이 점수대 학생들은 교과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고 정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공부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성적은 오르지 않는 상태이다. 이런 학생들은 언어, 수리, 외국어 과목 중에서 가장 부족한 과목을 시급하게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어떤 과목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며 외국어 영역을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하루에 상당한 시간을 외국어 영역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4) 하위권 수험생 : 7~9등급
교과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아직 이해하고 있지 못한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무엇보다도 매일 일정한 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2~3일 간격으로 학습 일정과 학습량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는 포기하고 출제 빈도가 높은 단원의 기본적인 개념을 반복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엉뚱한 오답을 고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위권에 속한 학생들 중에는 기본 개념을 반복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자주 진지하게 치러서 수능시험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도움말 : 비타에듀, 고려학력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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