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BMW, 저렴해진 528i 앞세워 수입차 시장 정상 탈환

3개월 연속 판매 1위 혼다 3위에 그쳐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8.06 12:03:35

BMW가 마침내 국내 수입차 판매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집계 결과, BMW가 695대를 판매, 564대의 렉서스를 누르고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526대에 그쳐 지난 4월 이래 3개월째 차지해 온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81대, 크라이슬러 404대, 아우디 349대, 인피니티279대, 폭스바겐 257대, 푸조 206대, 볼보 170대, 포드(Ford/Lincoln) 148대, 미니 99대, 랜드로버 49대, 사브 31대, 포르쉐 30대, 캐딜락 29대, 재규어 28대, 벤틀리 15대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이 같은 약진은 모델 별 등록대수에서 1위를 차지한 528i의 무서운 질주가 견인했다.

지난 5월 말 출시된 528i는 이 차는 배기량은 3.0리터로 이전 모델인 525i와 같으면서도 최고출력은 231마력(@6500rpm), 최대토크는 27.6kg•m(@2500rpm)으로 파워가 더욱 향상됐다. 특히, 가격이 이전 모델의 8650만원 보다 1900만원이나 싼 6750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가졌다.

   
 
 

BMW 528i는 이 같은 장점으로 중형차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더니 마침내 305대를 판매하며, 혼다의 도시형 SUV CR-V(3490만원/4WD)가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쌓아온 수입차 모델별 등록대수 1위의 아성마저 무너뜨렸다.

3000만원 대 실속형 수입차의 대명사격인 CR-V는 253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ES350가 236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6월의 4429대 보다 1.6% 감소한 4360대로 집계돼 올해 누적 2만9855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2987대 보다 46.0% 증가한 것이며, 7월 누적 2만9855대는 전년 동기 2만3180대 보다 28.8% 늘어난 것이다.

7월 배기량 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137대(26.1%), 2001cc~3000cc 미만 1808대(41.5%), 3001cc~4000cc 미만 1024대(23.5%), 4001cc 이상 391대(9.0%)로 나타났다.

또, 7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661대로 38.1%, 경기 1072대로 24.6%, 경남 986대로 22.6%를 점유하면서 이들 빅3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5.3%를 차지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7월 수입차 등록은 장마 등의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