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5년전에 비해 42.5% 증가했고 우리나라에 20대 이상의 싱글 숫자는 64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2006년 7월 기준)
이와 함께 대형마트가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는 대용량 묶음포장상품이 최근들어 핵가족화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용량 상품이나 소포장 상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달 오픈한 이마트 광주 봉선점에 “싱글존(Single Zone)”과 “미니미니존(MiniMini Zone)”을 설치하고 조미료, 통조림 및 만두등의 대용식품을 1~2인용 소용량 상품만 모아 판매하는 코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혼자사는 싱글족(single)과 노부부(silver) 및 중년부부(senior) 등 핵가족을 대상으로 소용량 ‘미니상품’을 별도의 구역(Zone)에 모아 원스탑 쇼핑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아직 한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가로1미터 남짓한 매대에서 500~3,000원대 상품을 팔아 월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일반와인병(750ml)의 절반 크기인 미니와인(375ml)의 경우에도 지난 6~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매출신장률이 250%가량 증가했으며 미니와인의 종류도 지난해 31개에서 올해에는 63개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단’ 단위로 판매되던 대파, 쪽파 등의 상품과 샐러드, 조리형 야채 등도 소량 단위로 줄여 판매 후 매출이 10%가량 증가했다.
깐마늘의 경우 350g 단위로 판매하다 130g포장상품으로 변경 후 매출이 45%까지 신장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자류도 올들어 멀티 소용량 묶음이 15%가량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맛소금, 참기름 등 스틱형 또는 소용량(기존 사이즈의 절반 크기) 조미료류도 여름 바캉스 철을 맞이해 60%대의 고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야채팀 김태권 과장은 “야채나 과일의 경우 소량 포장하면 박스로 구입하는 것 보다 가격이 5% 정도 비싸지만 소량 포장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조금 비싸더라도 적게 사서 알뜰하게 먹는 것이 버리는 것 보다는 더 이득이라는 합리적인 소비성향도 이유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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