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21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설비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인 17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선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과 드릴십 1척에 대해서도 수주를 확정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21억 달러에 달하며 2011년까지 인도 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108척 151억 달러에 달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액인 170억 달러의 약 90%를 달성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동안 모두 71척 약 87억 3천만 달러 상당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 중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58%로, 컨테이너선 수주 영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까지 제 2도크의 설비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349m인 길이를 190m를 늘려 539m로 확장하고 크레인의 용량도 450톤급에서 900톤급으로 늘린다. 이럴 경우 제 2도크에서만 10여척의 선박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액 증가도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제 2도크는 주로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데 사용돼 왔다.
또 지난해 처음 드릴십 분야에 진출한 대우조선해양은 이로써 올해 2척째 드릴십을 수주했으며 총 5척째의 드릴십을 수주하며, 반잠수식 시추선에 이어 드릴십도 주력제품으로 떠올랐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하반기에도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LNG선,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목표인 170억 달러 달성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 총 206척 340억 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을 기록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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