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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중 최고의 배우자감 ‘이명박·박근혜’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17 13:33:35
[프라임경제]대선주자들이 대통령이 아닌 배우자감을 뽑는 선거에 도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재혼대상자들은 대선예비후보 중 ‘최고의 결혼상대’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최고의 연애상대’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추미애 전 의원을 선택했다. ‘결혼 매니페스토를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후보’로는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손을 들어줬다.

▶최고의 배우자감은?
행복출발(www.hbcb.co.kr)이 재혼대상자 669명(남성 213명, 여성 456명)에게 ‘결혼관련 대선예비후보 선호도’를 물은 결과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여성은 ‘이명박 전 시장’(28.5%)을, 남성은 ‘박근혜 전 대표’(44.6%)를 1위로 뽑았다. 다음 남편감 선호 순위는 △정동영 전 의장(23.5%) △손학규 전 경기지사(17.1%) △김민석 전 의원(8.6%) △천정배 의원(4.8%) 등의 순이었으며, 아내감 선호 순위는 △추미애 전 의원(26.3%) △한명숙 전 국무총리(22.5%) △심상정 의원(6.6%)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매력적인 연애상대는?
‘매력적인 연애상대’는 깔끔한 이미지의 ‘정동영 전 의장’(37.3%)과 세련된 이미지의 ‘추미애 전 의원’(44.6%)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결혼상대와 연애상대는 다르다’는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여성 응답자들은 △김민석 전 의원(19.3%) △손학규 전 지사(15.1%) △이명박 전 시장(12.7%) △이인제 의원(3.9%) 등을 연애하고 싶은 상대로 지목했다. 남성들은 △박근혜 전 대표(36.6%)와 △한명숙 전 총리(17.4%) 등을 연인감 2, 3위 명단에 올려놨다.

▶결혼 매니페스토 우수자는?
대선후보가 유권자에게 공약을 하는 것처럼 ‘결혼 전 배우자에게 했던 약속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명박 전 시장’(31.6%)과 ‘박근혜 전 대표’(54.0%)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여성은 △정동영 전 의장(22.6%) △손학규 전 지사(12.5%) △김민석 전 의원(10.3%) △이해찬 전 국무총리(6.6%) 등을, 남성은 △한명숙 전 총리(26.8%) △추미애 전 의원(15.5%) 등을 차례로 ‘결혼 매니페스토 우수자’로 뽑았다.

▶최고의 가족갈등 중재자는?
갈등조정 능력도 중요한 판단기준 중 하나. ‘이명박 전 시장’(26.8%)이 ‘고부 갈등이 있을 때 가장 잘 해결할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며, 무난한 국정운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한명숙 전 총리’(43.7%)가 ‘장모와 사위가 대립할 때 가장 원만하게 중재할 후보’로 나타났다. 이 밖에 여성은 △정동영 전 의장(22.6%) △손학규 전 지사(17.8%) △김민석 전 의원(9.4%) 등의 순으로, 남성은 △박근혜 전 대표(38.5%) △추미애 전 의원(14.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집안일에 충실할 후보는?
한편 여성들에게 ‘가사분담을 가장 적극적으로 할 것 같은 후보’를 물었더니 △정동영 전 의장(25.9%)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이어 △김민석 전 의원(19.7%) △손학규 전 지사(15.4%) △이명박 전 시장(13.6%) 등을 선택했다. 남성은 ‘가정에 가장 충실할 것 같은 후보’로 △박근혜 전 대표(38.5%) 외에 △한명숙 전 총리(29.1%) △추미애 전 의원(24.9%)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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