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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느끼는 피부 갈증~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20 11:13:19
[프라임경제]연이은 찜통더위로 인해 피부도 갈증을 느낀다. 피부탈수증의 위험 지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여름철에는 무더위 때문에 하루에도 수차례 샤워를 하곤 한다. 이때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에 있는 유분과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피부는 메마르기 쉽다. 또한, 강한 자외선과 더운 공기는 피부를 검게 태우고 두꺼운 각질을 만드는데 이렇게 피부가 지치게 되면 피부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증발을 막을 수 없게 된다.

강남 고운세상피부과 김태윤 원장은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과 수분의 과다 증발은 피부건조와 거칠음을 유발하여 피부의 노화 속도도 빠르게 하므로 여름철 피부 관리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도 수분은 모자라
건성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유분이 수분의 증발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해 피부가 메마르게 된다. 그럴 때일수록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꾸준히 수분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지성피부는 피부에 피지가 많다고 하여 수분까지 많은 것은 절대 아니다. 피지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피부에 꼭 있어야 할 수분까지 빼앗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지성용 모이스처라이저나 오일프리 타입의 수분 에센스를 매일 저녁 사용해주면 좋다.

수분 전용 화장품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것
평소 피부의 수분보유능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세안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기초 화장품을 발라주어야 한다.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 보습을 위해 나온 제품들은 피부에 없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기 위한 기능성 화장품이기 때문에 피부의 촉촉함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보유 시켜주는 것이 명품 화장품보다 더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피부에 수분 공급하기
스팀타월로 각질 관리

평소에 스팀타월이나 팩으로 얼굴을 촉촉하게 해주고, 보습 크림을 정기적으로 발라주도록 한다. 수분공급의 첫 번째는 각질관리로 스팀타월 후 미세한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한 후 수분크림을 챙겨 바른다.

목욕은 2~3일 1번

목욕은 2∼3일에 한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렸다면 가볍게 샤워 해 준다. 목욕 후에는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 주어야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건조한 피부나 습진이 있는 사람은 피부에 오일을 직접 바르면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물에 희석시켜 입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습 후 마른 수건으로 세게 닦는 것 보다 가볍게 두드리는 정도로만 물기를 없애는 것이 좋다.

세안 후 찬물로 마무리

씻은 뒤 찬물로 마지막 헹굼을 해주는 것도 피부의 싱싱함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다. 따뜻한 물은 피부 모공을 넓혀 피부를 늘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는데, 마지막 헹굼을 찬물로 하면 이런 위험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다.

비타민과 채소 등의 섭취

피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피부에 직접 작용할 뿐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수분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갈증을 느낄 정도면 피부에 수분이 많이 손실된 상태이므로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 수분이 많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메디컬 스킨케어로 피부에 수분을

촉촉한 피부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보습을 원한다면 이온자임, 벨벳관리, 스킨 스케일링 보습관리 등의 메디컬 스킨케어가 도움이 된다.

이온자임은 이온화시킨 특수한 박피 약품과 비타민을 이용, 전기이온 영동법과 초음파 치료를 통합시킨 치료법으로 비타민C의 피부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특히, 필링과 병행하면 죽은 각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 생성과 함께 수분공급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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