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드디어 국내에서도 완성차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레이싱팀이 등장했다.
GM대우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지엠대우 레이싱팀’을 창단, 오는 26일 개최되는 KGTC(Korea Grand Touring Championship) 슈퍼레이스 4전의 투어링 A와 B 클래스 부문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GM 대우 마케팅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 대우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4대 모터스포츠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라세티를 시보레 레이싱팀을 통해 출전시키며, 직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경험을 축척해 왔다”면서 “이번 레이싱팀 창단을 통해 GM대우의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세계 3대 스포츠인 모터스포츠가 국내서도 활성화되는데 일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3개 차종으로 출전하게 되며, 이 차종들은 GM 대우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레이싱카로 거듭났다.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주원규 감독을 비롯, 이재우(경력 12년), 오일기(경력 11 년), 원상훈(경력 7년), 김봉현(경력 8년) 선수 등 국내 정상급 레이서와 기술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오일기 선수는 최근까지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뛰며, 지난해 CJ슈퍼레이스에서 종합 2위, 올해 1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4전부터 같은 팀 동료 이재우, 친정집인 알스타즈의 류시원, 안재모 선수 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감독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레이싱팀 감독으로 임명해준 GM 대우에 감사한다”며 “올해는 처녀 출전인만큼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계획이며, 2008년 슈퍼 레이스에서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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