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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 오픈!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8.24 15:31:52

[프라임경제]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 드디어 9월 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뮤지컬 팬들을 찾아간다.

음악감독 유영석이 직접 제작자로 참여한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는 배우 역시 가수가 많은 점이 이채롭다.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보컬로 활동하다 솔로로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형중이 무대의 중심이 되는 카페 ‘화이트’의 주인이자 작곡가를 꿈꾸는 남자주인공 ‘제이’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뮤지컬 ‘밑바닥에서’, ‘그리스’, ‘러브 인 마이 하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여성 댄스그룹 ‘Luv’ 출신의 조은별이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코디네이터 ‘연우’역을 맡았다.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남다른 성 취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앨리스’역으로는 신인가수 오렌지라라가 네명의 주인공중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처럼 ‘러브 인 카푸치노’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들이 풀어내는 다양한 색깔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가수들이 주인공인 뮤지컬답게 ‘러브 인 카푸치노’는 대규모 제작비를 들인 OST 앨범 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음악감독 유영석이 제작지휘를 맡은 OST는, 국내 창작 뮤지컬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2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했다고. 국내 최고의 스트링 편곡자 심상원이 이끄는 30인조 오케스트라를 녹음에 동원했으며, 뮤지컬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마다 개성에 맞게 주제곡을 부여하여 작곡을 진행했다.

총 18트랙이 담길 ‘러브 인 카푸치노’ OST에는 <Falling in love>, <애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오렌지나라의 앨리스> 등 유영석의 기존 히트곡과 함께 신곡도 8곡 정도 포함해서 전곡 오케스트라 반주 녹음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 9월 8일 공연 시작과 함께 발매할 예정인 ‘러브 인 카푸치노’ OST가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창작 뮤지컬 관계자들은 물론, 다년간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음반업계 종사자들까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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