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 출판물 및 저작권 보호협회(ABDR)는 불법 복사를 막기 위한 한 방안으로 여러 출판사들과 연합하여 인터넷을 통해 책의 일부를 사기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분 인쇄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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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a do Professor, http://www.pastadoprofessor.com.br
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원하는 부분을 인쇄할 수 있다. 인쇄 가격은 판권을 포함하여 일반 복사집에서 복사하는 가격보다 최고 20%를 넘지 않는다.
사이트 이름은 ‘교수님의 파일(Pasta do Professor, http://www.pastadoprofessor.com.br)’로 이번 달 안에 4개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갈수록 발전하는 복사기술로 인해 인쇄량이 점점 줄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대학생 수는 140%가 증가했지만 대학 서점에서 판매되는 도서량(대학 수업에서 사용되는 책)은 40%가 감소했다. 이외에도 C, D계층의 저소득층 대학생 수가 증가한 것도 도서 판매감소의 한 이유다.
출판업계는 불법 복사로 인해 매년 4억 헤알(2억 달러)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다.
‘교수님 파일’ 사이트에는 책 본문내용을 볼 수 없으며, 파일로 저장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는 이용자들이 책 내용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복사하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교수들이 지정한 파일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인쇄물에는 학생의 이름과 세무등록번호가 함께 인쇄되며, ABDR 의 인증을 받은 서점에서만 인쇄가 가능하다. 가격은 인쇄된 매수 대로 계산되며, 20페이지를 인쇄할 경우 평균 2.50헤알(1200원) 가량이다.
현재 이러한 판매는 수마레 대학과 상파울로 대학의 사회대학(본 캠퍼스와 히베이렁 쁘레또 캠퍼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출판사는 Atlas, Saraiva, Artmed/Bookman 그리고 Wesley/Pearso/Prentice Hall이다.
한편, 몇몇 대학교수 저자들은 출판된 책을 구입하건 불법 복사를 하던 간에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책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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