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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디지털도어록 안전성 강화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1.16 12:01:30
[프라임경제] '디지털도어록'이 비상시에 노약자가 열기 어렵고 전기충격기에 의해 쉽게 열린다는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관련 한국산업규격(KS)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자부는 현행 KS에 전기충격시험과 수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이에 따른 토크시험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확정해 3만 볼트의 고전압에서는 열리지 않으면서,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노약자나 어린이가 내부에서 쉽게 열고 탈출할 수 있는 수동개폐장치를 의무화했다.


4월경에는 KS인증 디지털도어록 제품이 시중에 유통돼, 소비자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대구 화재 사건에서 디지털도어록이 열리지 않아 고부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비상시 쉽게 열 수 있는 수동개폐장치의 장착을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으며 최근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전기충격기로 디지털도어록을 쉽게 열 수 있다는 보도로 200만여 세대의 소비자가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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