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더이상 황우석 사태 없다

과기부,연구 윤리·진실성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이윤경 기자 | hadios19@newsprime.co.kr | 2006.01.16 14:48:19

[프라임경제] 과학기술부는 황우석 사태와 관련, 연구부정행위의 방지 및 연구 윤리·진실성 검증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과기부는 "그동안 표절, 조작 등 연구부정행위 문제가 수차례 제기되었으나 이의 근절을 위한 대학, 연구기관 및 정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을 일부 시인했다. 

 특히 "황우석 줄기세포연구 논란에서 보듯, 연구부정행위는 연구자 개인 뿐 아니라 한국 과학기술계 전체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국내 연구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시급한 사안"이라며 이번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과기부는 현재 선진국의 연구수행기관들도 연구 윤리·진실성 확보를 위해 정부 또는 민관 합동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자체 실정에 맞는 지침 및 기구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기부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수행과정의 연구윤리·진실성 확보에 관한 사항, 연구부정행위 신고 및 내부고발자 보호에 관한 사항,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해당 연구기관 및 관계부처의 처리절차 및 후속조치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예정이다.

 상기 절차를 통해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 배포되며, 이를 토대로 각 대학 및 연구기관들은 자체 실정에 맞는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과기부는 앞으로 과학기술부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검증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범적인 운영기관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미국의 경우 2000년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 주도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연방가이드라인'을 제정했으며 영국도 98년 과기청(OST) 및 8개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과학연구 정직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