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브라질에 일었던 바이오 디젤의 열풍으로 바이오 연료가 남아돌고, 이 시장에 참여했던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에너지자원부의 보고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미 2008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차량용 디젤 연료에 2%의 바이오 디젤을 첨가하도록 했지만, 벌써 전체 소비량의 두 배에 가까운 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확보했다.
또한, 상당수의 투자가들은 본격적으로 이 분야가 부상하기 전에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법령에 따라 도입된 바이오 디젤 생산 및 사용 프로그램에 따르면 브라질은 디젤 연료에 2%의 바이오 디젤을 섞기 위해서 연간 8억 4천만 리터의 바이오 디젤이 필요하다.
지난 8월 말까지 이미 가동하고 있는 40여 개의 공장들은 연간 16억 8500만 리터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바이오 연료 공장 외에도 21개 공장들이 국내 바이오 연료/석유/천연가스국(ANP)과 연방 세무부에 허가를 얻기위해 진행 중이며, 만약 이 공장들에게도 허가를 받게되면 14억 5600만 리터를 더 생산하게 되어 브라질은 연간 31억 리터 이상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필요한 수요량의 4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 외에도 연간 5억 8백만 리터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6개가 건설 중이다.
농업개발부 국립 바이오 디젤 프로그램에서는 민영업체들의 참여도가 예상 이상이었으며, 브라질 정부 및 국제 시장의 신호를 보고 투자가들이 자비로 자금을 투입하여 브라질 전국적으로 바이오 연료 공장을 짓는 위험성을 무릅썼다고 전했다.
한편, 과대 생산과 공장들의 증가로 인해 업체들 간에 엄청난 경쟁이 예상된다.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에 비해 재분배업체들 절반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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