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FM 경기방송(FM99.9MHz 사장 김태균)에서 ‘심민의 오후의 데이트’DJ로 맹활약하고 있는 심민을 위해 경기방송의 모든 PD들이 발벗고 나섰다.
현재 ‘이숙영의 오후의 데이트(FM 99.9Mhz, 연출 배형진, 강태호, 월~금 14:00~16:00 )’의 토,일요일 주말방송인 ‘심민의 오후의 데이트’에서 DJ를 하고 있는 심민이 오는 9월 3일 프로그램 개편 시점을 맞아 진행자 명단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경기방송의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편성으로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심민이 지목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에 그 동안 심민의 방송을 모니터 해오던 경기방송 PD들이 나섰다. 경기방송의 PD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지만 심민만큼 열정적인 사람은 없었다”, “타고난 인간미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심민만의 화술로 많은 청취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DJ심민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방송국측에 적극 ‘심민 살리기’를 건의했다는 것.
청취자들 역시 심민의 맛깔스런 진행에 ‘심민씨의 착실한 교인이 될꺼예요’,’완전 중독성 방송’이라는 등의 응원글로 심민을 향한 애정을 적극 쏟아낸 것이다.
이러한 PD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청취자들의 성원으로 결국 경기방송에서는 가을개편에서도 심민과 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방송의 심택월 편성제작국장은 “심민이 라디오 방송 진행에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연예인들이 TV 방송만 선호하는 시대에 보기 드문 진행자라는 점 역시 이번 결정에 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