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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건조 주의보, 습도 20% 이하 기록

상파울로 저수량 50% 이하 수준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13 09:05:09

[프라임경제]상파울로 시청 위기관리센터(CGE)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상파울로 시의 평균 습도는 20%를 기록했고, 이번 주 금요일까지 지속적으로 30%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위해한 수준으로 지난 주말은 더욱 심각한 상태였다.

상파울로 동부지역의 에르멜리노 마따라조 지역에서는 11%까지 낮아졌으며, 다만 월요일 오후 2시 30분 경에 14%를 기록했다.

위기관리센터의 기상전문가는 월요일 오후 성 마떼우스 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30% 이하의 습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시민들은 올해 겨울이 지난해보다 더욱 건조한 것으로 느꼈지만 사실 기상청의 자료를 보면 그 반대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06년 7월에서 9월 사이 30% 이하의 습도를 보인 날은 19일 이었지만. 올해는 이 기간 동안 단지 6일정도가 30% 이하의 습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현재 상파울로 주에 고온건조 전선이 형성되어 있어서 한랭전선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고, 이것이 구름의 형성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또한 구름의 형성 부족으로 인해 비가 부족해 공기 정화가 안되고 있으며, 대기 중에 일산화탄소 및 미세분자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현재 건조 기후로 인해 상파울로 남부 과라삐랑가 댐의 저수량은 47.7%수준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는 동기간 68.5% 기록.

국립 기상청은 브라질 9개 주에 대해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주는 바이아, 고이아스, 마라녕 남부, 마또 그로소, 마또 그로소 도 술, 미나스 서부와 북서부, 삐아우이 남부, 또깐찐스, 그리고 연방특구(브라질리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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