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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석선물은 정육선물세트

홈플러스, 바이어 200명 대상 설문조사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18 10:46:02
 [프라임경제]홈플러스(대표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올해도 정육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이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9월 13일(목)부터 17일(일)까지 200명의 자사 상품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가장 인기가 있을 품목으로 정육선물세트를 뽑았다.

정육선물세트를 고른 74명의 홈플러스 상품 바이어 중 50%는 정육선물세트 중에서도 프리미업급(대부분 냉장상품) 한우세트를, 이어 38%가 어르신들 건강에 좋은 사골보신세트를 선택했다. 일부 바이어는 경기를 의식한 듯 수입육 세트도 가격 대비 경제적인 선물인 만큼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정육 다음으로 높은 순위는 전체 응답자의 25%를 차지한 과일세트가 차지, 이번 명절 역시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선물이 무난하게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위는 생활용품세트가 차지했는데 샴푸,비누 등으로 구성된 세트(14명)와 주방용품(9명) 이외에 양말·수건세트가 생활용품 선택자(9명)의 28.5%를 차지해 눈길을 끌면서 역시 생필품이 실속형이자 단체선물로 좋은 선물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에서 특이점은 주류라고 답한 응답자 22명(11%) 전원이 전통주, 양주 대신 와인을 선택, 주류시장 특히 선물세트 시장에서의 트랜드가 와인으로 변하고 있음을 다시금 보여줬다. 여기에 명절 인기품목인 수산물은 응답자가 2%미만 이었고 그나마 소수의 응답자들이 갈치세트 정도를 손꼽았다.

해당상품을 추천한 이유로는 ‘선물용으로 고급스럽다’라는 답변(11%)을 제외하면 응답자들의 63%가 대부분 ‘쓰임새 있는 선물이며 실용적이서’라고 답해 일상에 꼭 필요한 선물은 역시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인기 있을 선물 가격대 역시 5만원 이하가 43%, 5~10만이라는 응답이 39% 등 전체 응답자의 82%가 고급스럽지만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선물를 구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홈플러스는 상품을 소싱하는 바이어들의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2007년 추석에는 소비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구매할 것 같은 상품으로 2,500원에서 16만원 대까지 다양하면서 경제적인 선물들을 구성했다.

먼저 2만원 이하의 상품군을 살펴보면, 프리선샛 남성캐주얼양말(2족) 2500원, 여성 3색 포인트양말(2족) 2300원, 참기름과 참치,햄으로 구성된 동원혼합 4호 1만7900원, 반 고흐와 모네의 그림으로 포장을 한 유니리버 명화세트 3호 1만5900원, 애경 명화세트 4호 2만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3~5만원 사이의 상품으로는 칠레 산타리타 1호 3만6800원, 칠레 나라(몬테스알파) 5호 3만3800원, 사과와 배로 구성한 친환경 혼합세트 2호는 3만9500~4만9500원, 흑화고세트 1호 4만5900원~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7만원 이상의 상품들은 칠레 1865세트(2병) 8만6000원, 수삼세트 특1호 9만5900~9만9900원, 호주산 LA갈비세트 1호 11만원 대, 특선 한우 갈비세트 16만원 대에 선보였다.

또한 홈플러스는 경제적인 선물 이외에도 ‘웰빙상품특선’이라고 해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기준에 맞는 친환경재배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혼합세트 1호를 5만4500원~6만4500원, 친환경 백화고세트 11만900원~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도 ‘명품상품특선’이라는 이름으로 으뜸선한우명품, 특선세트를 27만8000~6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고 이주영 명품곶감세트도 14만9000원~15만9000에 마련했다.

홈플러스의 이러한 구성은 바이어들의 의견도 있지만 지난 주부터 시작된 추선 매출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돼 있는데 실제로 주중 평균은 전년 추석 대비 정육 8%, 와인 15%, 인테리어/잡화 18%, 건강식품 30% 이상, 주말을 지나면서는 본격적인 배송시즌을 맞아 고가품인 한우(35%), 과일(20%)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 예상돼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정육, 과일 등 가격대가 높고 매출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선물세트들의 매출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처럼 바이어 조사, 매출자료를 근거로 추석 소비트랜드를 예상하고 실속형, 웰빙형, 명품형 등 다양한 세트를 구성한 만큼 이번 주에도 본격적인 매출증가를 위해 상품군별로 ‘10+1’, ‘5+1’ 등의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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