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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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8 16:51:32
[프라임경제]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10억 여 원 상당의 시력회복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루센티스는 망막(카메라의 필름역할)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의 성장을 막아 실명위기에 있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유지시켜 주는 최초의 치료제다.
한국노바티스가 10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 무상지원하고, 동 센터가 환자지원프로그램을 심사하고 집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의료급여 1, 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전문의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인정받은 환자로 1인당 2회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에 해당하는 환자는 전국 안과 망막 전문의와 상담 후 추가 시술을 위한 지원 요청서를 작성해 한국희귀의약품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확인되면, 시술 일정을 잡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병원으로 루센티스 약물을 공급해 시술이 이루어진다. 본 프로그램은 10억 원 상당의 지원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현재 국내에는 약 5~7천명의 습성 황반변성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노인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아 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