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만화출판협회(회장 황경태)는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의 지원을 받아 2030세대 성인만화독자들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만화단행본 시리즈인 <2030코믹스>시리즈를 오는 10월 첫주부터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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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작품 면면도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기 충분하다. 10여 년만에 ‘까치 오혜성’을 컴백시킨 이현세의 사이버펑크 액션물 <창천수호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깊이 있는 세계관에 바탕한 대하판타지를 선보이는 신일숙의 <카야>, 조운학․심경희 콤비의 깜짝변신이 기대되는 교양만화 <와인의 시간>을 비롯해서, 조선 후기 조선에 표류해 온 서양인들과 지방 수령의 만남을 그린 김진태의 코믹사극 <사또 In Da Haus>, 온라인 플래쉬 만화의 깜짝 스타 오인용의 본격 MMA 만화 <테이크다운>, 커리어우먼의 애환을 경쾌한 터치로 그린 이경탁의 <아스팔트 위의 엘리스>, 서울 근교 3류호텔을 배경으로 한 코믹시트콤 밀감주의 <막장인생 호텔로얄>까지…. 성인독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성찬이 준비되어 있다.
<2030코믹스>의 독특한 형식적 시도도 만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60쪽 내외의 흑백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만화시장에 최초로 32쪽 내외의 올컬러 만화단행본을 선보이는 것.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 미국의 컬러만화 코믹스를 연상시키는 <2030코믹스>의 형식은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바쁜 일상 생활 사이사이에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분량을 한 권으로 엮었으며, 컴퓨터와 인터넷에 익숙한 2030세대의 색채감성을 충족하기 위해 올컬로로 원고로 제작한 것이다.
가격도 2030세대들에게 부담없는 1,500원으로 책정되었는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시리즈의 사양까지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오해. 컬러 원고의 색감을 100% 살려내기 위해 모든 시리즈를 고급 수입지에 인쇄하였고 국내 최고의 디자인팀이 투입되었다.
<2030코믹스>가 만화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장 큰 특별함은 국내 최대의 편의점 체인인 GS25와 손잡고 편의점으로 유통되는 최초의 편의점용 만화시리즈이기 때문이다. 동네서점들이 크게 줄어들고 만화대여점이 난립하면서 국내 만화시장은 유통망의 붕괴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한국만화출판협회에서는 독자들과 가까운 새로운 유통채널을 발굴하기 위해 편의점 시장에 눈을 돌렸고,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인 GS25와 협력하여 <2030코믹스>를 편의점용 만화단행본 시리즈로 기획하여 GS25에 독점 공급하기로 하였다. 여타 편의점 체인과 달리 만화 및 도서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GS25였기에 <2030코믹스>와 맟춤의 궁합을 이루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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