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투게더가 유명가수들의 감동스런 아빠이야기를 소재로 광고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족사랑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30여 년간 사랑을 받아왔던 투게더가 이번에는 신해철, 엄정화, 김창열, 김현철 등의 아빠이야기를 잔잔히 그린 광고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버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신해철은 약국을 하시는 아버지가 500원짜리 동전을 하루 종일 모아 용돈을 주시던 이야기를 풀어냈고 엄정화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혼자 조용히 불러보던 아버지를 회상하는 등 각각의 스토리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가족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그리움이 듬뿍 담겨있다. 특히 김창렬은 아들 주완이와 함께 출연하며 감정에 북 받혀 눈물을 흘려 한동안 촬영이 지연되기도 하였다.
이번 투게더 광고는 온라인과 TV를 연계한 ‘Real Story & Trailer 기법’을 채택하여 TV광고의 시간제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인터뷰형식으로 촬영된 가수들의 아빠이야기 동영상은 투게더 홈페이지(www.mypap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TV광고는 인터넷 동영상의 예고편형식으로 9월 15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이런 기법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해외 기업에서는 아디다스 등이 시도하여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에 출연한 4명의 가수들이 빙그레가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익적 의미로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흔쾌이 출연의사를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빙그레는 올해도 어린이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게더모양의 저금통을 제작하여 일반인들에게 배포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