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20 11:13:26
[프라임경제]포털아트(www.porart.com)의 김범훈 대표는 한국화랑협회회장의 언론인터뷰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미술경매 감시기구 만들어야 *미술경매 감시기구를 만드는 것은 절대 찬성이다. 그러나 위작을 판매하는 화랑들을 찾아내는 기구, 감시 감독하는 기구부터 만들어야 하는 것이 순서이다. 또 불공정한 전속계약으로 화가들을 울리는 화랑부터 감시 감독하는 기구를 만드는 것이 순서이다.
-하루에 수백억이 움직이는 시장인데 아무런 감시 장치 없이 움직이도록 내버려둘 수 있는가.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제도를 보완할 때다. *옳은 지적이다. 누가 경매에 의뢰했는지, 누가 구입했는지 밝혀야 한다. 지금까지 수천만원 대 작품을 인터넷 경매로 여러 차례 판매했지만 구매자가 신분을 숨겨달라는 요청을 한 적이 없다. 이를 밝히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매출 신고, 세금 신고를 제대로 하자면 누구에게 판매했는지 신고를 해야 한다. 또, 구매자에게 현금 영수증 처리를 해주어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구입했다면 낙찰가가 낮은 작품은 손비 처리할 수 있고, 100만원 이상 작품은 자산처리 할 수 있다. 즉, 당연히 밝혀지는 것이다.
-전혀 검증되지 않은 작가들, 몇 달 전까지 시장에서 거래되지도 않던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올라와 미친듯이 가격이 오른다. 소비자들은 그것을 미술시장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참여한다. 경매가 미술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옳은 이야기다. 하지만 화랑들부터 중심을 잡아야 한다. 물어 보자. 매출 신고를 정상적으로 한 화랑이 몇 곳이 있는가? 매출 신고부터 똑바로 해라. 매입신고를 똑바로 해라. 화랑들부터 똑바로 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30%나 화랑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는 국내유명화가 위작들도 해결된다. 남의 탓을 하지 말라.
-작가를 육성하는 1차시장인 화랑의 역할이 점점 위축되고 2차시장인 경매회사만 비대해지면 우리 미술시장은 몇년 못 가서 무너질 것. *무슨 구시대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작가를 육성한다 = 노예 문서에 가까운 전속화가 계약을 해서 가격 띄워서 비싸게 파는 것 아닌가?’ 한 달에 전속화가 작품 몇 점을 팔아 주는 화랑이 몇 곳 있다고 작가를 육성하는 1차 시장이 화랑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주식시장도 잘못 관리하면 감옥에 가는데 수백억이 오가는 경매시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시기구가 없다. 소더비나 크리스티에서는 내부자 거래로 엄청난 벌금을 내고 사법처리된 사람들이 많았다. 반면 우리 경매시장은 실제 거래상황을 파악할 길이 없다. *옳은 말이다. 당연히 감시기구를 설치해야한다. 내부자 거래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지난 경매 결과도 다시 다 조사를 해서, 내부자 거래를 한 것이 나타나고 그 금액이 묵과할 수 없는 금액이면 당연히 조사해서 밝혀야 한다. 또, 수억 수십억에 낙찰된 작품이 조작이라면 이는 주가조작보다 더 심하다. 당연히 지난 결과들도 조사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유럽의 인상파 작품을 들여올 때 막대한 비용을 추가 지불해야 하며, 국내 작가들도 작품 거래가 오히려 위축되는 결과만 낳을 것이다. *우리나라 화가 작품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유럽작품은 대부분 유럽에서 팔린다. 해외 작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것은 아니 되고, 우리나라 화가 작품이 해외에서 팔리는 것은 좋다는 식과 무엇이 다른가?
추급권료 4%도 아니다. 추급권료를 지불하면 화가나 화가 유족이 그 작품이 진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화랑협회자료를 보라. 유명화가 작품이 30%나 위작이지 않는가? 위작 유통을 근절 시킬 수 있다면 10%이상도 주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안다. 화가 개인초대전하면 화랑이 매출액의 50%를 가진다는 것 다 안다. 4%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다.
원로화가 작품들 수십 년 전에 수만원에 팔았다. 그 분들 가난하게 살면서 좋은 작품 내 주었다. 그분들 때문에 화랑이나 소장가가 수천만원에 작품을 팔아서 이익을 낸다. 그런데 그 4%를 주기 싫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런 업체들은 시중 미술품의 상당수가 위작이며 자신들이 판매하는 작품만 진품이라는 식의 잘못된 주장으로 고객을 끌어 모은다. 화랑협회 차원에서 시정을 요구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화랑협회의 자료를 보라. 국내 유명화가 작품 중 29%가 위작이지 않는가? 없는 말 했나? 이를 개선할 방법은 찾지 않고, 남을 험담해서는 안 된다. 위작을 해결하는 노력을 화랑협회가 했나? 했다면 그것을 말하라. 그리고 포털아트 보고 뭐라고 하지 말고 그것이 틀렸다면 그것을 보도한 SBS나 기타 신문에 정정 보도 요청을 해라.
- 다른 하실 이야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원로화가들이 왜 화랑에 작품을 내지 않고 포털아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하는지 그 것부터 화랑은 알아야 한다. 그분들이 화랑을 통하여 작품을 내도록 먼저 만들라. 그럼 해결된다.
작품다운 작품을 내는, 독창성이 있는 작품을 내는 많은 화가들이 왜 포털아트를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는지부터 파악을 하고, 그 분들이 포털아트가 아닌 화랑을 통하여 작품을 내도록 화랑이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한다.
또, 화랑이 화가들을 무시하고 육성을 해주어야 할 대상으로 보면 이미 화가들을 배반한 것이다. 화가와 같이 하는 것이다. 화가를 종속시키려 들지 말라. 전속 계약하지 말라.
명백히 밝히지만 포털아트는 단 한분의 화가와도 전속계약한 일 없다. 화랑은 그 분들이 알리는 전시를 할 때 대관료 받는다. 화가를 위해서 무엇을 해 주었나? 대관료만 받은 것 아닌가? 화가를 위한 광고비 투자도 하지 않으면서 대관료 50%를 받는다. ‘화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화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누가 화랑에 작품을 내려고 하는가?
다 아는 사실 말해보자. 기획전 한다고 화가분들에게 작품 한점 두점 보내달라. 전시하고는 팔리면 50% 작품가격 주고, 팔리지 않으면 다시 돌려준다. 화랑들 대부분이 이렇게 하지 않는가?
그럼 화가는 재료비들고 공들고 표구비 투자해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이렇게 하고도 화랑이 화가를 도와준다고 할 수 있나?
다른 이야기를 좀 해 보자. 인터넷 상에 화랑이라고 밝히고 좀 이야기해라. 그나마 이렇게 밝히고 하니 이야기 대상이 된다. ‘포털아트 화가는 장식용 작품들만 팔고 투자대상이 아니다.’고 인터넷에 헛소리한 화랑 관계자 좀 밝혀 봐라
포털아트 국내 화가분들 명백히 화랑들에서 개인전을 몇 번씩이나 한 분들이다. 대한민국 국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분들이다. 훈장을 받은 분들이다. 이들 작품이 장식용이면, 이것도 못 받은 화랑에 그림 내는 화가들은 뭐라는 말인가?
스스로 반성하고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분들이 화랑에 작품을 내지 않고 포털아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하는지 그것을 알고, 그리고 그분들이 포털아트가 아닌 화랑을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도록 스스로 만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