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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터넷 전용선 178% 성장

반면 서점은 감소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9.20 13:23:45

[프라임경제]브라질 지리통계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06년 문화경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도시들에서 인터넷 전용선과 DVD, 디스켓 판매 상점, 비디오 대여점은 증가한 반면, 서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도시들에서는 6년 전과 비교해서 인터넷 전용선 설치가 178% 증가했으며, 1999년에는 인터넷 전용선을 갖춘 도시비율이 16.4%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45.6%로 성장했다.

DVD와 디스켓 판매 상점 또한 동기간 73.8%가 증가해 분포율이 59.8%에 달했고, 비디오 대여점도 동기간 28.3% 증가해 현재 82%의 분포를 기록했다.

박물관에 있는 도시의 비율은 41.3%가 성장했고, 극장이나 이벤트 홀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54.7% 성장했으나 반면 서점이 있는 도시는 15.5%가 감소했다.

서점 감소 원인에 대해 브라질 지리통계원은 도서 판매 방법이 다양화되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서점 외에도 인터넷과 슈퍼마켓 그리고 신문과 잡지를 파는 소규모 박스에서도 도서를 구입하게 됐기 때문이다.

각 도시 지역 라디오방송국에 대한 조사는 2006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브라질 전국 5,564개 시 중에서 지역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는 비율은 48.6%로 FM 방송(34.3%)과 AM방송(21.2%)을 청취하는 비율을 능가했다.

TV 방송 시청비율은 1999년도에 비해 3.2% 감소된 95.2%였으나 아직까지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문화부가 따로 있는 시청 비율은 4.2%로 아직까지 보편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2.1%의 시에서 특정한 문화정책이 없다고 응답했다. 2006년도에 문화개발에 15억 헤알이 투자되어 시 예산의 0.9%를 차지했다. 반면 동기간 연방정부의 문화정책 투자금은 총 예산금의 0.8%였다.

전국적으로 83.8%의 시에서 문화부문 전용 예산을 지정했다고 응답했으나 대부분의 예산은 다른 행정부서와 복합적으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와 비교해서 문화부문 예산이 많은 지역은 북동부로 총 예산의 1.2%를 차지했다. 북부와 남부 지역의 경우 0.8%를 차지했고 남동부와 중서부의 경우 각각 0.9%와 0.6%를 차지했다.

질베르또 지우 문화부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약간 쓴맛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지우 문화부 장관은 5년째 문화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문화 투자금으로 연방정부 예산의 1%를 지원금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2008년까지 0.9%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1%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하고 있는 표준 비율이다.

문화부 장관은 브라질에 아직까지 문화에 대해 큰 중요성을 두지 않고 있으며, 정부를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 국민들이 이에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문화정책과 인프라 시설이 빈약하며, 각 시에서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혜택을 주어 문화 투자금을 더 많이 끌어 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브라질에서 5.6%의 시에서만 정책적으로 문화투자 강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남동부 지역의 경우 8%의 시에서 이런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북동부에서는 0.6%의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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