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세계적으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상파울로의 주요 5대 대기오염 물질들이 연간 평균 5%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언론 에스따덩이 16일 보도했다.
상파울로에서 대기오염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인 차량은 하루 평균 870대씩 출시되고 있다.
천식 및 기관지 관련 질병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연간 20%정도씩 증가하고 있고, 입원자 수 또한 10%나 증가 하고 있다.
특히 강한 태양, 건조기후, 오염물질의 분산화가 적은 날씨가 될 때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상파울로 대기의 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이상적 기준에 상당히 동떨어져 있으며, 공공보건의 위기 상태에 달할 수준이다.
2006년 거대 도시인 상파울로에서 방출한 대기오염 물질은 상파울로 주 전체 대기 오염량의 92%를 좌우하며, 총 150만 톤의 일산화탄소에 달했다. 이는 90년대부터 감소되는 추세였지만 2005년에 차량의 현대화가 취약해지면서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일반 차량들이 방출한 일산화탄소는 85만 2천톤 이상, 오토바이는 25만 4천톤 가량, 트럭은 37만 2천톤 이상을 방출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상파울로 주 교통부(Detran)의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635대의 차량과 235대의 오토바이가 출시됐다.
차량판매 증가량은 인구 성장률의 8배에 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체증과 스트레스를 증가하고 있다.
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2020년경에 일부 오염물질의 대기상 농축도는 70%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차량들은 연간7만9296톤의 일산화탄소, 2만 860톤의 수산화탄소, 5940톤의 질산, 323톤의 황산, 46톤의 미세분자를 방출하고 있다.
차량 한에서 12개월 동안 190킬로의 일산화탄소, 55킬로의 수산화탄소, 13킬로의 질소산화물 등이 방출된다.
한편, 오토바이들은 더욱 심각한 대기 오염 요소로 오토바이들은 하루 평균 125킬로를 주행하기 때문이다. 일반 차량들의 평균 주행거리는 60킬로다.
오토바이 한대는 12개월 동안 424킬로의 일산화탄소, 96킬로의 수산화탄소, 35킬로의 질산을 방출한다.
이러한 오염물질들은 하루 종일 폐로 들어가고, 이 중 상당량이 혈액을 따라 인체 세포로 분산된다.
USP대학 기후분석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만약 현재의 추세로 차량이 증가하고, 차량 오염에 대한 공공정책이 도입되지 않으면 10년 후 오존은 74%가 증가한다. 오존은 차량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형성된다.(차량에서 방출된 질산이 태양열을 받으면서 오존 형성) 이 외에 이산화질소의 증가로 천식과 기관지염이 72.6%나 증가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