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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버츄얼 캠프 구축

게임을 즐기듯 누구나 쉽게 대통령 선거 체험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22 11:03:00

[프라임경제]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이명박 버추얼 캠프’를 공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1000만명에 가까운 전세계 네티즌들이 이용하고 있는 세컨드라이프는 2003년부터 3차원 입체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힐러리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세컨드라이프에 버츄얼 선거캠프를 구축해 연설회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역시 선거 당시 세컨드라이프 버츄얼 선거캠프를 이용해 자신의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내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처음으로 세컨드라이프 버추얼 선거캠프를 개설했으며 가상현실 공간을 활용한 선거운동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명박 후보는 이번 가상 선거본부를 통해 최첨단 IT산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글로벌 시대를 앞서가는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가상공간에 직접 등장하여 국민들과 친숙하게 호흡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세컨드라이프의 이명박 가상 선거본부는 이명박 국민캠프가 5개월 넘게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뛰어넘어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의 정책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했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다음달초 가상 선거본부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가상 건물내 서비스된 신혼부부 정책을 검색한 이용자들에게 가상의 집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곧이어 가상공간에 대운하를 구축하여 대운하 가상 탐사 체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박국민캠프 곽보현 대외협력PR본부장은 “해외인물에 맞춰진 게임툴에서 이명박 후보의 작은 눈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며 “후보 캐릭터는 후보사진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3차원으로 실물과 유사하게 만들어낸 것”이라며 고 말했다. 

 세컨드라이프에 구축된 이명박 후보의 가상 선거본부를 힐러리 가상캠프와 비교해 보면 규모면에서 5배이상 차이가 나며 구성에서도 힐러리 캠프가 간단한 건물구조에 단순한 모임공간만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이명박버추얼캠프는 동영상감상, 정책체험공간,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용자들에게 가상 선거본부 방문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버추얼캠프 구역내에는 정책 홍보관, 국민참모회의실, 프레스센터, 후보자 집무실, 헬기장으로 구성된 본관 건물과 야외 유세장이 있는 국민광장, 정책 홍보를 위한 열린공간, 주차장, 우주선 모양의 국민캠프 자원봉사센터가 가상 공간속에 실제의 건축물처럼 자리잡고 있다.
- 이용자들은 이 공간에서 이명박 후보의 정책 자료와 동영상, 후보 개인의 이야기 등 많은 내용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언제든지 후보자 집무실에 들어가 후보자나 선거본부 관계자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명박 가상 선거본부는 이미 온라인으로 구축된 ‘이명박국민캠프(www.mbcamp.net)’와 연동하여 국민들이 생활에서 체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명박 국민캠프는 좋은 정책을 제안한 국민들을 국민참모로 초빙, 국민참모회의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보낼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에도 국민캠프를 열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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