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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유재량, 뮤지컬 기획자로 변신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28 09:34:22

[프라임경제]장신영이 뮤지컬 기획자로  깜짝 변신한다.

모교인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배이자 현재 MBC 주말드라마 ‘겨울새’에서 남매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재량과 함께 뮤지컬 ‘유린타운’의 기획에 참여한 것. 오랜만에 ‘겨울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신영은 극중 ‘희진’이란 역할을 맡아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털털한 성격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유재량은 희진(장신영)의 동생 ‘광욱’역으로 무겁고 진지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풀어주는 감초 같은 인물. 군대를 제대한 후 체육학과 복학을 앞둔 학생으로 편모슬하에서도 착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밝은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유린타운’은 지난 5월 장신영과 같은 학과 선배인 김래원이 기획에 참여한 중앙대학교의 워크샵 작품으로 이번에는 ‘제3회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작품으로 선정되며 이번에는 이 두 사람이 기획자로 나서게 됐다.

'유린타운'은 사회의 빈부격차와 그에 따른 필요악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신나는 음악과 안무, 희화화 된 캐릭터 등으로 경쾌하게 풀어내 브로드웨이 공연시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사실 장신영은 현재 휴학중인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교 선후배들의 작품을 위해 작품 홍보와 마케팅 등 전반의 기획 분야에 참여해 훈훈한 모교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것.

중앙대학교의 한 관계자는 “’겨울새’ 남매로 등장하는 신영씨와 재량씨의 참여가 이번 작품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드라마 스케줄로 상당히 바쁠 텐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들 덕분에 좋은 공연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오는 10월 3일 4시와 7시 30분 총 2회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74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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