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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 나이제한 과연 없어질까?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9.29 11:10:16

[프라임경제]나이를 이유로 취업에서 제외되거나 고용상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연령차별이 과연 내년부터 사라질까? 

잡스터디(www.jobstudy.co.kr)가 온라인교육포털 에듀스파(www.eduspa.com)와 직장인 46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부가 최근 발표한 채용시 연령차별 금지법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5%가 기존 관행을 크게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만큼 기존 연령차별의 관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결과다. '절대 시행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은 2.8% 였다.

반면, '점진적인 변화가 일 것'이라는 의견이 35.3%, '상당한 변화가 기대된다'는 응답도 18.8%를 차지해 연령차별금지 법안에 거는 실효성을 내다보는 입장의 명암이 갈렸다.

또한 시급히 변화되어야 하는 낡은 채용관행으로 연령차별이 34.3%로 1위를 차지해 기존 채용 관행 중에서 채용시 연령차별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학벌차별이 30.4%, 학력차별이 12.1%를 차지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되고 있는 뿌리 깊은 학력만능주의와 학벌간판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현재 연령차별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해고(19.2%), 퇴직(16.8%)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나이로 인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설움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어 임금이 (16.2%) 배치/전보(13.4%), 승진(12.9%)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학력위조 사건으로 사회 안팎이 떠들썩한 가운데, 당신이 만약 사장이라면 어떤 항목을 가장 중요하게 보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1%가 '학력'을 꼽아 여전히 학력 간판을 중시하는 현 사회의 단상이 반영됐다. 이어 학벌이 13.4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연령(12.5%), 외모(10.3%), 성(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차별금지 법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응답자의 63.4%가 ‘적극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이어 ‘대체로 찬성한다’는 의견도 25%를 차지한 반면, 대체로 반대한다는 의견과 적극 반대한다는 의견은 각각 5.4%, 4.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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