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시 덕연동은 자전거의 메카였던 곳으로 최근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덕연온정(이사장 남종현) 마을기업이 중심이 돼 '자전거에 새 생명을'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기업 '덕연온정' 조합원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폐자전거들을 수집하고 있다. ⓒ 순천시 덕연동
덕연온정은 지난 2월에 등기를 마치고, 조합원 21명과 이사장 아래로 3개 분과위원회, 매니저,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자체운영 규약인 정관을 제정했다.
이들은 지난 7월초 자전거 수거를 시작한지 1달여 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여 대 자전거를 기증 받았으며 벌써부터 무료임대 및 저가 판매를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최신철 덕연동장은 "이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시작한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덕연온정 마을기업의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거된 자전거는 수리전담반 어르신들의 마술같은 손을 거쳐 깨끗하게 수리 후 도색작업을 거쳐 완벽하게 새로운 자전거로 변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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