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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선대위원장, 유종하.박찬모.배은희.김성이

'국민통합특위' 이윤구 전 한적 총재 영입... 상임고문에 박근혜 이기택 김수한 박관용

김중근 기자 | seoultoday@korea.com | 2007.10.08 14:54:56

[프라임경제] 격렬하게 치러진 경선에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선출 된 이명박 후보는 8일 직능별로 4명의 외부 공동선대위원장을 영입하는 내용의 '이명박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결과를 발표한다.

   
 
 
이 후보측은 "대선 D-70인 10일 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를 통과한 '이명박 선대위'는 강재섭 대표를 비록해 6개 직능 선대위와 별도 기구인 문화예술정책위가 결합된 '1+7시스템'으로 구성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 '외교안보 분야 유종하 전 외무장관, 교육과학기술 분야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미래첨단산업 분야 바이오벤처기업 리젠바이오텍 배은희 대표, 사회복지 분야 김성이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영입했다.

문화예술정책위원장에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발탁됐다.

이 후보측은 문화예술 분야도 애초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갈 방침이었으나 박 총장 본인이 극구 "현직 대학 총장이 특정 후보의 선대위원장 직함을 갖는게 부적절하다"고 고사하는 바람에 정책자문 기구 형태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체육청소년, 농어업 분야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사자들과의 입장조율이 끝나지 않아 이번 발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선대위를 구성하는 4개 기구, 즉 전략홍보기획조정회의와 경제살리기특위, 국민통합특위, 일류국가비전위원회 가운데 경제살리기특위는 그 중요성을 감안, 본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외연확대 작업을 총괄 할 국민통합특위 수장에는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영입했다.

공약 손질 업무를 담당하는 일류국가비전위원회는 현행 대로 김형오 위원장 체제로 유지될 예정이다.

명예직인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김수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4명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기 위해 막판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실질적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될 고문단에는 28명의 현직 당 상임고문단과 함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최시중 전 갤럽회장이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부위원장단은 이재오 정형근 한 영 최고위원과 이강두 중앙위의장, 이상배 이해봉 김무성 김학원 전여옥 원희룡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후보 특보단장에 권철현, 유세지원단장에 권오을, 대외협력위원장에 정의화 의원이 각각 발탁됐으며, 협의체 기구인 전략홍보조정회의는 총괄본부장을 맡게 될 이방호 사무총장이 주재하게 된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강재섭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두 차례의 대선패배를 거울삼아 모든 측면에서 과거와는 다른 조직을 만들자고 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스피디'한, 그러면서도 '소프트'한 그런 '3S' 형 선대위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선대위를 이 원칙에 따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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