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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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10:09:17
[프라임경제]KT(대표 남중수/www.kt.co.kr)가 3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화 가입자 감소, 전화 통화량 감소 및 PCS재판매 가입자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512억원, 전분기 대비 587억원 감소한 2조 9,5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및 사업경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2억원 감소했으나, 마케팅비용 및 상품원가 감소로 전분기 대비 229억원 증가한 4,00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5억원 감소, 전분기 대비 876억원 증가한 3,101억원을 기록했다.
KT는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연초 목표의 75%, 누적 영업이익은 93%, EBITDA는 78%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상황 및 신규 서비스 정착 등 여러 경영변수들을 감안하여 당초 경영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KT는 연초 매출목표 11조 9천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억원, EBITDA는 3조6천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사업측면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사업 강화를 위해 3분기까지 FTTH 시설을 52.5%까지 구축했고, FTTH를 중심으로 한 사업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사업인 WiBro는 고객의 인지도가 낮아 당초 회사가 기대했던 수준의 가입자 증가는 일어나지 않고 있으나, 가입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나만의 무선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커버리지 확대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Mega TV는 7월 출시 이후 9월말까지 148천명의 가입자를 모집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 및 선택권 확대와, 장비 및 관련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기 활성화를 위해 IPTV법제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연내 법제화 처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지난 3월 주당 2,000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고 지난 7월에는 913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완료했으며, 9월부터 1,1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작하는 등 주주환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KT는 통신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IT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원더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경영성과보다는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해 장기적 전략을 갖고 경영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