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관람객 문전성시

 

김중근 기자 | seoultoday@korea.com | 2007.10.28 17:06:41

[프라임경제] 당초 계획은 9월 7일~ 10월 26일까지 치르기로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www.cultureexpo.or.kr)'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기간을 연장키로한 후, 첫 주말 휴일인 27일과 28일에 4만여 명의 관람인파가 몰리면서 엑스포공원은 열기로 한 층 달아올랐다.

   
 
  ▲ 휴일 엑스포 공연장을 가득매운 관람객들-실크웨이 라스트신
 
경주 엑스포공원에는 오전 10시경부터 가족 · 단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가 합세해 크게 북적였다.

신라의 신화적인 숲을 재현한 '왕경(王京) 숲'. 천년고도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경주타워(전망대,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첨단 공연전시 시설인 '엑스포문화센터(토우대장 차차, 백남준특별전)' 등 화려한 새 단장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축전의 감동이 함께 한다.

특히, 첨성대영상관(세계입체영화제), 경주도자기 체험장에는 긴 대기행렬이 눈에 뗬고, 식당가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

또 월드 B-boy 페스티벌과 실크웨이 공연이 열리는 백결공연장에도 2천500석의 객석은 매회 빈틈없이 통로까지 메워졌고 공연장 밖에서라도 공연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엑스포공원 좌우 주차장과 엑스포공원 앞 신평천 둔치 주차장도 차들로 빼곡히 메워졌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부설주차장인 교육문화회관 앞 공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폴란드, 중국, 인도 등지에서 온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도 많았는데, 폴란드에서 온 카시아 테레흐(36)씨는 "어제 엑스포 정문 밖에서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를 보고 감명 깊어 오늘 다시 방문했다"며 "경주는 불국사 등 오래된 문화유적도 많지만 현대적이 볼거리가 다양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반만년 유구한 문화가 응축돼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에서 한국인의 문화 자긍심을 드높이고, 민족문화와 세계문화의 접목을 통해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다.

지자체 문화행사 첫 해외 진출, 국내 최다 관람객 등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자랑하는 기록들도 있다.

지구촌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문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문화산업.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우리가 보고자 하는 진정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가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이라는 주제로 세계 30여개 나라가 함께 하는 가운데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 연장기간에는 행사 초·중반보다 관람객이 조금은 줄어들 줄 알았는데, 관람객이 변함없이 몰려들고 있다"며 "경주엑스포 관람열기가 여전히 뜨겁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