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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마크 코몬코, 첫 독주회

첼리스트 장은령, 피아니스트 박종화 협연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11.06 10:21:50

[프라임경제] 우크라이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코몬코(Mark Komonko.33)가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일원동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우크라이나의 저명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코몬코는 어린 시절 부친으로부터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

이어 1984년부터 1994년까지 모스코바 중앙 음악원에서 베즈롯나야 교수와 마흐티나 교수, 글레자로바 교수 등으로부터 사사했으며, 영국 왕립 음악원에선 펠릭스 안드리프스키 교수의 사사를 받고 1999년 졸업했다.

또, 독일 뮌헨에서 올가 보이토바 교수로부터 사사했으며, 2004년엔 독일 쾰른 음대에서 트레티야코프 교수로부터 사사하고, 이 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뛰어난 기교와 강한 인품을 겸비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코몬코는 7살 때 도네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가진 뒤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우크라이나의 키에브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에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비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솔로 연주를 했을 뿐만 아니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몰다비아, 러시아, 독일, 스위스, 그리스,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등 서유럽과 남미, 한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다.

코몬코는 모스코의 중앙 음악원 학생 시절에 이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현지 음악계에선 그를 ‘유망한 연주자’로 인정했을 정도다.

그는 모스크바 중앙음악원 재학 중이던 1992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모스크바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뒤엔 런던에서 크로이돈 심포니 솔리스트상, 크렉스턴 메모리얼 트러스트 상 등 많은 수상을 하는 한편,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아르헨티나 투어 콘서트는 성공적이었고, 크로이돈 심포니 오케스트라, 캠브리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벤옥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엡손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연주는 그가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

코몬코는 1997년 런던의 라이브 뮤직 나우(Live Music Now)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피아니스트인 동생과협연한 연주회는 런던에서 최다 관객을 기록했을 정도다.

1996년 영국 런던의 왕립음악원 엘러먼재단(Ellerman Foundation)상과 크로이던 심포니(Croydon Symphony)독주자상, 1997년 크랙스턴 기념재단(Craxton Memorial Trust)상, 1998년 이졸데 멩게((Isolde Menge)상 등을 수상했다.

코몬코는 독일로 이주한 뒤인 2000년에 뮌헨 뮤직 콘서바토리에서 1위를 차지했고, 런던 오라토리 국제 콩쿨에서 2위로 입상했다. 이어 2003년엔 퀼른 국제 콩쿨에서 2위를 수상했다.

2000년과 2001년에 고국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가진 그의 연주회는 그 시즌 ‘최고의 연주회’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코몬코는 독일 음악협회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영예로운 예술가’로 위촉됐다.

한국인과 결혼한 그는 2005년 8월부터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 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린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가 그가 한국에서 갖는 첫 독주회다.

이번 연주회에서 코몬코가 연주할 곡은 ‘19C French Beauty (19세 프렌치 뷰티)’, E. Ysaye의 ‘Sonata No.1 For Solo Violin, Op.27’, C. Dbussy의 ‘Piano Trio in G major’, E. Chausson의 ‘Pome for violin & orchestra, Op.25’, M. Ravel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ajor(1923-27)’ 등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선 첼리스트 장은령(35)과 피아니스트 박종화(33) 등 촉망 받는 30대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한다.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연 40회에 가까운 연주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장은령은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졸업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어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마쳤다.

   
 
 


장은령은 필하모니홀, 콘체르트하우스(베를린), 독일 대통령 초청 연주(독일 대통령궁), 통독 10주년 월드 첼리스트 오케스트라(지휘 로스트로포비치), 바이마르, 뤼벡, 마이센, 윤이상 음악회 등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매년 귀국 연주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연주자를 뽑아 시상하는 음악저널의 ‘신인 음악상(2002년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및 솔로이스츠챔버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건국대, 경원대, 선화예중.고, 예원학교, 서울예고, 안양예고 및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 등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또, 박종화는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서울대 음대 교수가 된 것으로 유명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다.

(02-3411-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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