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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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21:07:08
[프라임경제]서울시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부동산시장의 가격부분에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 하다. 올해 들어 단 한 차례의 가격 하락 없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강북권과 장기간 가격 하락세를 이어 가고 있는 강남권의 경우가 그렇다. 강북권은 신규 경전철 수립계획, 드림랜드 테마파크공원조성계획등 등 지속적으로 강북지역의 개발과 관련된 계획들로 인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시장의 약세가 길어지고, 입주 물량의 증가로 형성된 약세 분위기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매매]
서울은 지난주 대비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08%, 재건축은 -0.03%를 나타냈고, 규모 별로는 소형(전용 60㎡ 이하) 0.15%, 중소형(전용 60~85㎡ 이하) 0.05%, 중형(전용 85~102㎡ 이하) 0.08%, 중대형(전용 102~135㎡ 이하) -0.02%, 대형(전용 135㎡ 초과)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별로는 은평구(0.62%), 강북구(0.51%), 성북구(0.36%), 도봉구(0.34%)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0.07%), 강서구(-0.07%), 송파구(-0.05%), 광진구(-0.05%)는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소폭 상승 및 보합세를 유지했다.
최근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고, 다음달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서울시의 은평뉴타운 분양으로 인해 은평 뉴타운 인근지역의 가격상승세가 눈에 띄는 한 주였다. 특히 응암동 일대의 소형 아파트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응암동 신동아 72㎡(전용 54㎡) 형은 75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1억2000만~1억4250만원 선을 형성했고, 대주파크빌 85㎡(전용 67㎡) 형은 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1000만~2억4000만원 선에, 76㎡(전용 59㎡)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9000만~2억3000만원 선에, 102㎡(전용 84㎡)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8000만~3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응암프르지오의 경우 102㎡(전용 80㎡) 형은 10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하여 2억9500만~3억7500만원 선에, 76㎡(전용 59㎡) 형은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1500만~2억6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강북구는 번동(1.70%) 지역의 드림랜드 테마공원개발계획 발표 이후 매물이 감소하는 가운데 높은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규모 별로는 소형이 1.16%, 중소형은 0.33%, 중형은 0.00%, 중대형은 0.00%, 대형은 0.00%를 기록, 소형, 중소형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외 면적대는 보합세로 조사됐다. 개별 단지로는, 번동 쌍방울이 2050만~2500만원 가량 상승해 82㎡(전용 59㎡)형이 1억9000만~2억500만원 선에, 105㎡(전용 84㎡)형이 2억8000만~3억1500만원 선을 보였고, 한진 76㎡(전용 58㎡) 형이 10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7500만~1억9500만원 선에, 112㎡(전용 84㎡) 형이 1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6500만원~3억1000만원 선에, 79㎡(전용 59㎡)형은 10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8125만~2억125만원 선을 나타냈다.
한편,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시 재건축은 이번 주도 약보합세 아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강동구는 이번 주 -0.06%을 기록, 하락폭이 감소하였지만,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들은 강남구(-0.02%)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송파구(-0.11%), 서초구(-0.05%) 등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
서울 전세가는 지난 주 대비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규모 별로 소형 0.07%, 중소형 0.02%, 중형 0.02%, 중대형 -0.01%, 대형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지역 별로는 도봉구(0.38%), 종로구(0.26%), 은평구(0.21%)가 상승세를, 중구(-0.70%), 서초구(-0.02%)가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소폭의 등락 움직임이 나타나긴 했으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도봉구와 종로구 모두 소형이 강세를 보였다. 도봉구에서는 쌍문동(1.15%) 일대 소형 면적대의 강세에 기인, 0.77%의 상승률을 보였고, 종로구에서는 익선동(7.06%), 구기동(0.22%) 일대가 상승세를 견인해 0.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중구(-0.70%)에서는 묵정동(-3.54%), 신당동(-0.78%) 일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