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안경체인 ALO가 안경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것이 ALO 1호 점포인 신촌점. 오픈 1년여 만에 신촌의 명소로 부상했을 정도. 입소문과 함께 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ALO가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마케팅이 한몫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학 축제 지원이다. 매년 연고전이 끝나면 연대와 고대 학생들이 신촌에서 뒤풀이를 하는 데 이 때 학생들에게 생맥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하나는 패션이다. ‘안경도 패션’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추구하는 매장이 ALO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패션쇼와 이미지 메이킹 클래스 등을 개최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섰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흰색 까운에 넥타이를 맨 아저씨들이 안경사로 있는 여타 매장과 달리 모든 안경사들이 20대 중후반의 꽃미남과 꽃미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경과 패션의 조화를 이뤄줄 스타일리스트가 있다는 것도 신촌의 명소로 부상할 수 있었던 요인의 하나다.
'ALO 1호 김현섭(사진) 가맹점주 ' 가 말하는 ALO의 인기 비결
■ ALO를 선택한 이유
사실 요즘 안경업계가 많이 어렵다. 시장은 한정되어 있는데 배출되는 안경사 수와 새로 오픈하는 매장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문을 닫는 매장도 많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아쉬웠던 것이 안경원들 사이의 경쟁이 너무 단순한 가격 전쟁 또는 규모의 경쟁으로만 치달을 뿐, 뭔가 잘못된 시장의 관행을 바꾸려는 혁신적이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안경원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비를 받고 단순히 공통의 간판을 달아주고, 오픈 시에 연예인 사인회 한 번 해 주는 정도의 소극적인 지원밖에 해 주지 않아 안경원 점주들의 불만이 큰 것이 현실이다. 이런 면에서 ALO는 본사가 시장의 변화를 명확하게 읽고 보다 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우선 관심이 갔고, 젊고 산뜻한 브랜드 로고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LO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PR을 지원을 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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