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5.6%로 올라섰다. 우리나라에 굴러 다니는 차 10대 중 1대가 수입차가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올 한해 별다른 신차 없이 은둔의 시간을 보내던 국산 완성차 업체들이 올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산차의 첫 타자는 오는 19일 출시되는 르노삼성의 첫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 ‘QMX(프로젝트명)’.
이 차는 이미 올 4월 열린 ‘2007 서울 모터쇼’에서 쇼카로 전시돼 살짝 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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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디젤 엔진인 2L 2.0dCi 엔진과 고가 수입차에서 볼 수 있던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될 예정.
최고출력은 158마력, 최대토크는 19.1㎏•m 이며,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타자는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프로젝트명 BH).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이 차는 제네시스는 에쿠스와 그랜저 사이에 포지셔닝될 모델로 현대차 최초로 후륜구동(FR) 방식 세단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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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측은 이 차를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 GS 등의 대항마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판매가는 4000만 원대 초반이 될 듯.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최고출력 340마력의 V8 4600㏄ 타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트랜스미션)를 장착했다. 제로백 가속시간은 6초대로 수입 스포츠 세단을 압도한다.
현대차는 이밖에도 내년 7월에 투스카니 후속 스포츠 쿠페 모델인 BK(프로젝트명)를, 하반기에 에쿠스 후속인 VI(프로젝트명)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급 대형 SUV ‘모하비(Mohave)’를 내년 1월 중 선보이고, 수입 SUV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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