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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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09:27:27
[프라임경제]올 한해 싸이월드 도토리로 가장 좋은 일을 한 사람이 야구 선수 이대호 (26, 롯데자이언츠)씨로 밝혀져 화제다.
이 같은 미담은 싸이월드(SK커뮤니케이션즈 공동대표 조신, 박상준)의 온라인 사회공헌 사이트인 ‘사이좋은세상’에서 2007년 한 해의 후원활동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씨는 27,000개(270만원 상당)에 달하는 도토리(싸이월드 사이버 머니, 1개=100원)를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해왔다. 그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비 시즌 중에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나, 늦은 귀가와 국가대표 합숙, 전지 훈련 등으로 바쁜 시즌 중에는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도토리후원으로 이를 대신했다고 말했다.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면 주로 싸이질을 하며 틈틈이 도토리를 공익단체들에 후원해온 이씨는 본인이 구입한 도토리는 물론 팬클럽 회원들이 선물로 준 도토리까지 모두 모아 싸이월드에 등록된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를 해왔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무려 37개의 단체를 도와 온 직장인 이윤호(29, 에스컴주식회사 연구직)씨도 주위에서 본받을 만 하다. 해외 근무가 잦은 편인 이 씨는 사이좋은세상의 정기후원 시스템을 활용해 지금까지 325 건이나 공익단체를 후원해 올해 최고 후원 건수를 기록했다. 그는 어렸을 적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정기후원에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의 사이좋은 세상은 지난 2005년 5월 문을 연 이후 오프라인의 이웃 사랑 실천을 온라인으로 옮겨왔다. 현재까지의 후원 참여자는 약 90만 명, 봉사 등록자는 7만 3천 명, 온라인 서명 참가자는 220만 명에 이른다. 사이좋은세상은 평소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이웃 돕기 활동에 쉽게 나설 수 없었던 일반인들에게 몇 차례 클릭만으로 손쉽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사이좋은세상은 정기후원 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의 후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회단체들에 대한 정기후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도움을 주고 싶은 회원은 사이좋은 세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단체에 정기 도토리 후원 및 일촌 맺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에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싸이월드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컨페션> 초대권(1인 2매, 160장)과 사이좋은세상 기념품(머니클립 100개)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캠페인 전개뿐 아니라, 사이좋은 세상에서는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나눔의 문화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도토리 후원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개선했다. 오는 22일부터는 도토리 뿐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서도 정기후원이 가능하며, 후원자 관리 메뉴를 통해 월별 후원 내역 조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